원망의 대상조차 확인할 수 없는 아픔을 홀로 이겨내고 무수한 대립과 갈등 속에서 만들어진 혼돈의 시간을 악착같이 살아왔으며, 냉혹한 편견 아래에서도 ‘生’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시인 한하운.
갖은 시련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그의 영혼으로 부른 노랫말들은 오래전 우리 곁을 떠난 시인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사업가로서 한하운을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은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라는 묵직한 삶의 메시지를 던졌던 그를 추억하고 있습니다.
빛바랜 원고지에 써진 아름다운 노랫말과 사회 편견에 대한 부당함을 힘찬 어조로 표현한 그의 글들이 다시 이곳에 펼쳐집니다.
한하운 온라인 문학관을 찾아주신 분들께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